견적을 움직이는 조건
| 조건 | 왜 달라지는가 |
|---|---|
| 턱의 재질 | 원목 턱은 잘라 내기 쉽지만 돌이나 몰탈로 굳어 있는 턱은 깨고 잔재를 걷어내는 데 손이 더 갑니다. |
| 문틀 하부의 매입 | 문틀 아래가 바닥에 묻혀 있으면 턱만 뺄 수 없어 매입된 부분을 잘라 내고 잘린 면을 다시 마감해야 합니다. |
| 양쪽 단차 | 높이가 맞으면 홈만 채우면 되지만 한쪽이 올라와 있으면 넓은 범위를 올려 레벨을 다시 잡습니다. |
| 바닥재를 건드리는 범위 | 남은 자재로 이어 붙일 수 있는지, 전이 몰딩으로 덮을지, 방 전체를 다시 깔지에 따라 범위가 달라집니다. |
| 물을 쓰는 자리인지 | 욕실과 현관은 방수층과 구배를 함께 봐야 해서 방 사이 턱과는 다른 작업이 됩니다. |
| 문짝의 상태 | 벌어진 틈을 그대로 둘지, 문짝 하단을 보강할지, 경첩을 옮겨 다시 맞출지에 따라 마무리 손이 늘어납니다. |
문 여러 짝을 한 번에 할 때
문지방은 한 자리만 따로 떼어 보기보다 집 안에서 걸리는 자리를 함께 보는 편이 낫습니다. 자재를 한 번에 준비하고 먼지 나는 작업을 한 날에 몰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몰탈로 채우는 자리가 여러 곳이면 굳기를 기다리는 시간을 겹쳐 쓸 수 있습니다. 한 자리씩 나눠 하면 같은 기다림이 매번 되풀이됩니다.
반대로 한 자리만 손보면 오가는 길과 보양, 정리에 드는 품이 상대적으로 크게 잡힙니다. 가까운 시일에 함께 정리할 문이 있다면 접수하실 때 같이 알려 주십시오.
사진으로 확인하는 것
1.턱 전체가 들어간 사진
문짝을 활짝 젖힌 상태에서 턱과 좌우 바닥이 함께 나오도록 찍어 주십시오. 재질과 폭, 양쪽 바닥재가 무엇인지가 여기서 대부분 읽힙니다.
2.턱이 문틀과 만나는 끝
양쪽 끝을 가까이 찍어 주시면 문틀 하부가 바닥에 묻혀 있는지, 걸레받이가 어디까지 내려와 있는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3.문을 닫은 상태의 아래 틈
닫힌 문 아래로 빛이 새는 정도를 보면 턱을 없앤 뒤 틈이 얼마나 벌어질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4.물 쓰는 자리라면 바닥 전체
욕실이나 현관이면 배수구 위치와 타일 면이 보이게 찍어 주십시오. 구배가 어느 쪽으로 잡혀 있는지를 먼저 봐야 합니다.
참고뜯기 전에는 턱이 어떻게 앉아 있는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문틀 하부가 예상보다 깊이 묻혀 있으면 작업을 멈추고 달라지는 범위를 설명드린 뒤 진행 여부를 함께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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