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방 제거 후 단차와 마감

턱을 뜯어내는 일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손이 가는 쪽은 그 뒤입니다. 턱이 빠진 자리에는 폭만큼 홈이 남고, 방과 거실의 바닥이 서로 다른 재료에 다른 높이로 붙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문지방을 걷어내고 이음 바로 마감한 문틀 아래 바닥

양쪽 바닥이 만나는 조합

문지방 양쪽보통의 높이 관계걷어낸 뒤 마감
마루판과 마루판같은 시기에 이어 깐 경우가 많아 높이가 거의 맞습니다홈만 몰탈로 채우고 결 방향을 맞춰 마루판을 이어 붙입니다
마루판과 거실 타일타일 쪽이 두꺼워 한 겹만큼 올라와 있습니다낮은 쪽을 올려 레벨을 잡고 이음 바로 경계를 눌러 줍니다
장판과 마루판장판이 얇아 반대쪽이 더 높습니다장판 아래 바탕을 올리거나 얇은 전이 몰딩으로 넘깁니다
실내와 욕실 타일욕실 쪽이 물 때문에 일부러 낮게 잡혀 있습니다높이를 맞추지 않고 방수턱을 낮게 남겨 구배를 살립니다

몰탈로 채울 때 보는 것

걷어낸 자리에는 문지방 폭만큼 홈이 남습니다. 이 홈은 바닥 마감층이 아니라 그 아래 바탕까지 파여 있는 경우가 많아, 채울 깊이를 먼저 확인합니다.

깊이가 깊으면 한 번에 채우지 않고 나눠 올립니다. 두껍게 한 번에 부으면 마르면서 가운데가 갈라지고, 그 금이 나중에 위에 깐 바닥재까지 올라옵니다.

채운 면은 양쪽 바닥보다 아주 조금 낮게 잡습니다. 그 위에 올릴 바닥재나 이음 바의 두께가 있기 때문이고, 채운 면이 먼저 튀어나오면 그 자리가 새로운 걸림턱이 됩니다.

마감 방식을 가르는 기준

  1. 1.높이 차의 크기

    차이가 손끝으로 겨우 만져질 정도면 낮은 쪽을 올려 레벨을 맞춥니다. 한 겹 이상 벌어져 있으면 억지로 맞추기보다 완만한 경사로 넘기는 쪽이 발에 덜 걸립니다.

  2. 2.바닥재를 새로 까는지

    방 전체를 다시 깐다면 턱 자리까지 같은 마루판으로 이어 붙여 이음선을 없앨 수 있습니다. 기존 바닥을 그대로 쓰면 이음 바나 전이 몰딩으로 덮는 쪽이 현실적입니다.

  3. 3.이음선을 어디에 둘지

    이음선은 문을 닫았을 때 문짝에 가려지는 자리에 두는 편이 보기에 낫습니다. 문틀 안쪽 면을 기준으로 선을 잡고, 걸레받이와 만나는 끝을 어떻게 끊을지 함께 정합니다.

  4. 4.재료의 방향과 색

    마루판은 깐 방향이 있어 결이 어긋나면 그 자리만 도드라집니다. 남은 자재가 있는지, 없다면 비슷한 색을 구할 수 있는지를 철거 전에 확인합니다.

참고오래된 집은 턱이 양쪽 바닥보다 훨씬 깊게 들어가 앉아 있기도 합니다. 뜯어 보기 전에는 아래가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없어, 채우는 양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본문을 마지막으로 고친 날

함께 묻는 질문

턱만 빼고 그대로 두면 안 됩니까?
홈이 남은 채로 두면 먼지가 모이고 가장자리가 부서집니다. 문틀 아래가 드러나 습기에도 약해집니다. 걷어낸 자리를 몰탈로 채워 면을 만드는 것까지가 한 작업입니다.
이음 바를 꼭 대야 합니까?
양쪽 바닥재가 같고 높이도 맞으면 대지 않고 이어 붙일 수 있습니다. 다른 재료가 만나거나 단차가 조금 남는 자리에서는 가장자리가 들뜨지 않게 눌러 줄 것이 필요해 얇은 전이 몰딩을 씁니다.
채운 자리가 나중에 갈라지지 않습니까?
깊은 홈을 한 번에 두껍게 채우면 갈라집니다. 그래서 나눠 올리고, 바탕과 붙는 면을 먼저 적셔 물리게 합니다. 그 위에 바닥재를 덮으면 표면의 잔금은 드러나지 않습니다.

문턱 앞뒤가 보이는 사진을 보내 주십시오

문을 열어 둔 채로 턱과 양쪽 바닥이 한 장에 들어가게 찍어 주시면 됩니다. 걸리는 문이 여러 곳이면 자리마다 한 장씩 주시면 범위를 한 번에 잡습니다.

사진 1장 → 실측 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