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에 따라 먼저 정하는 것
| 정할 것 | 아파트 | 단독·빌라 |
|---|---|---|
| 소리 내는 시간 | 타격음이 위아래로 그대로 전해져 낮에 짧게 끊어 갑니다 | 벽을 맞댄 쪽만 신경 쓰면 되어 시간이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
| 잔재를 내가는 길 | 공용 복도와 승강기를 지나므로 담아 묶어 한 번에 내립니다 | 마당이나 문 앞까지 바로 나가 옮기는 거리가 짧습니다 |
| 턱의 재질 | 원목이나 집성목이 바닥 위에 얹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몰탈로 굳힌 조적 턱이나 석재가 섞여 나옵니다 |
| 방마다의 높이 | 같은 시기에 시공돼 레벨이 비슷하게 잡혀 있습니다 | 고쳐 온 시기가 달라 방마다 제각각인 일이 잦습니다 |
아파트 세대에서 신경 쓰는 것
턱을 깨는 소리는 벽과 바닥을 타고 위아래로 퍼집니다. 원목이면 톱으로 끊어 크게 울리지 않지만, 굳은 턱이 섞여 있으면 타격이 들어가는 구간을 미리 알려 두고 짧게 나눠 진행합니다.
잔재는 세대 안에서 담아 묶은 다음 한 번에 내립니다. 공용 복도와 승강기 바닥에 가루가 떨어지면 세대 밖 청소까지 일이 늘어나므로, 오가는 길에 깔개를 두고 시작합니다.
짐을 들이는 공사가 아니라 잔재만 내리는 작업인데도 사용 신청을 같게 받는 단지가 있습니다. 접수하실 때 그 단지의 방식을 알려 주시면 신청이 나오는 날에 맞춰 일정을 잡습니다.
공용부에 걸리는 자리
1.현관 쪽 문틀
세대 현관의 문틀은 복도 쪽 마감과 이어져 있어 손대는 범위가 세대 안에서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부를 잘라야 하는 자리라면 어디까지가 세대 몫인지 먼저 물어 두십시오.
2.방화문 구조
현관문이 방화문이면 문짝 아래 간격과 부속이 정해진 규격을 따릅니다. 턱을 낮춘 뒤 그 간격이 달라지는 범위라면 임의로 손대지 않고 어디까지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3.복도 쪽 바닥 마감
현관 안쪽 타일이 복도 타일과 같은 줄로 이어진 집이 있습니다. 경계를 어디에 둘지 정해 두지 않으면 세대 밖 마감까지 건드리게 됩니다.
단독주택과 빌라에서 늘어나는 것
오래된 단독주택의 턱은 나무가 아니라 몰탈로 굳혀 놓았거나 돌을 앉혀 둔 경우가 많습니다. 톱으로 끊어지지 않아 깨어 내야 하고, 깨는 만큼 잔재의 양과 가루가 함께 늘어납니다.
깨어 낸 자리는 바탕까지 파이는 일이 잦습니다. 원래 홈보다 깊고 넓게 벌어지므로 채울 양을 다시 재고, 한 번에 부으면 갈라질 깊이라면 나눠 올립니다.
방마다 다른 시기에 바닥을 고친 집은 레벨이 서로 어긋나 있습니다. 턱 하나를 없애는 일로 끝나지 않고 어느 방을 기준으로 삼을지부터 정해야 해서, 걸리는 문이 여러 곳이면 집을 통째로 보고 순서를 잡습니다.
참고빌라 1층이나 반지하처럼 바닥에서 습이 올라오는 집은 턱 아래가 젖어 있기도 합니다. 젖은 바탕 위에 그대로 채우면 위에 올린 바닥재가 먼저 들뜨므로, 말린 뒤에 채우는 순서로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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