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빌라와 아파트에서 다른 점
소사구와 범박동의 빌라는 지어진 뒤 주인이 여러 번 바뀌며 방마다 따로 고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한 방은 원목 문지방이고 옆방은 타일을 붙인 시멘트 턱인 식이라, 걸리는 문마다 사진을 따로 받아 재질별로 작업 방법을 나눕니다.
중동과 상동 아파트에서는 연로하신 부모님 댁의 문턱을 정리해 드리려는 자녀분의 문의가 들어옵니다. 집에 함께 사시지 않는 경우가 많아, 들르실 때 사진을 찍어 두셨다가 보내 주시고 작업 당일 어떻게 들어갈지를 미리 정해 두면 진행이 매끄럽습니다.
원미구 빌라 가운데 반지하나 1층 세대는 바닥에서 올라온 습기로 문턱 밑 나무가 썩어 있는 일이 있습니다. 그 위에 몰탈을 바로 부으면 젖은 바탕이 갇혀 마르지 않으니, 썩은 부분을 모두 걷어 내고 바탕을 말린 다음 채우는 식으로 이틀에 나누기도 합니다.
본문을 마지막으로 고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