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에서 문턱이 남는 자리
망포동과 영통구 단지에서는 마루를 새로 깔면서 문지방도 같이 걷어 달라는 요청이 자주 들어옵니다. 바닥재를 깔기 전에 턱부터 빼 두어야 마루판을 끊지 않고 방에서 거실까지 한 줄로 이어 붙일 수 있으니, 바닥 공사 날짜가 정해져 있으면 그보다 앞에 일정을 넣습니다.
광교와 호매실의 새 단지는 방문 아래 턱이 처음부터 낮거나 아예 없는 집이 많습니다. 그 대신 욕실 문 앞과 확장한 발코니 경계에 남은 턱이 로봇청소기를 세운다는 문의가 이어집니다. 욕실 쪽은 물을 막을 높이를 얼마나 남길지부터 정하고 작업에 들어갑니다.
권선구와 팔달구의 오래된 주택은 방마다 바닥을 손본 시기가 달라, 턱을 빼고 나면 좌우 높이가 크게 어긋나 있기도 합니다. 문턱 밑으로 난방 배관이 지나가는 집도 있어서, 굳은 턱은 한쪽 끝부터 조금씩 걷어 배관이 어디쯤 있는지 확인한 뒤 깨 들어갑니다.
본문을 마지막으로 고친 날